고등학교 교사인 이치토는 연인과 열애, 동거 중―이었으나 연인이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있던 수수께끼의 남자가 갑자기 엄청 화를 내기 시작한다. 그 남자의 정체는 바람 상대의 연인이자, 실력 있는 외과의사인 류가사키였다.
그런 상황에 넋이 나간 이치토는「책임져」라며 자신을 쓰러뜨린 류가사키에 의해 생각지도 못하게 처녀를 상실하고. 다음에는 내가 너의 모든 걸 빼앗겠어. ―이치토는 류가사키를 안겠다고 맹세하지만, 도전할 때마다 마운트 포지션을 빼앗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