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초가 된 나를 주운 남자 케이스케. 그가 날 데리고 간 곳은 사연 있는 애완동물과 함께 사는 것이 입주조건인 신비한 아파트였다. 감사의 표시로 내가 할 수 있는 건 몸을 내어주는 것뿐인데 케이스케는 딱 잘라 거절하고 화까지 냈다. 꼭 개나 고양이처럼 다루는 것에 발끈해서 유혹해봐도 전혀 끄덕하지도 않는데...
녹초가 된 나를 주운 남자 케이스케. 그가 날 데리고 간 곳은 사연 있는 애완동물과 함께 사는 것이 입주조건인 신비한 아파트였다. 감사의 표시로 내가 할 수 있는 건 몸을 내어주는 것뿐인데 케이스케는 딱 잘라 거절하고 화까지 냈다. 꼭 개나 고양이처럼 다루는 것에 발끈해서 유혹해봐도 전혀 끄덕하지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