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내에서 한 소녀를 왕따로 궁지에 몰아넣은 사건 이후 3년…. 당사자로서 왕따 경험으로 상처가 있는 에미코는, 과거를 상기할 겨를도 없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동성동명의 사람이 죽음을 당했다는 뉴스를 듣고, 문득 불안해진다. 그러고 보니 저 동급생은, 에미코를 「6번째로 저주한다」라고 선언했었다. 결국, 자신의 순번이 돌아온 것일까 !? 무서워하는 에미코에게, 1통의 전화가 오는데.. 등골 오싹하는 사이코 호러작품 다수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