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한 힘을 가지고 있는 고대 문명의 유산 '오파츠'를 찾는 여행을 하고 있는 소녀 루비는,
오파츠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정복을 꿈꾸는 소년 지오와 만난다.
루비의 목숨을 노리는 'SATAN'이라고 하는 남자와 대치한 지오에게 이변이 일어나는데...?
오래 전, 현대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지식과 과학의 힘으로 번영했었다는 초 고대문명.
그러나…, 그 문명도 오래 계속되지는 않았다. 지나치게 발전한 탓에 스스로 자멸한 것인지, 아니면, 신의 심판인지….
그 신비한 힘을 가진 초 고대문명의 위대한 유산이 지금도 각지에 잠들어 있다.
사람들은 그 유산을 오파츠라고 부른다….
시대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오파츠를 둘러싸고, 사람들은 모든 유산의 발굴에 심취되어 서로 쟁탈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또다시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