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전광 펀치]캐산은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폴로를 파괴했다. 안드로 군단과의 싸움 앞에서는 친구조차 희생시켜야만 한다. 하지만 울지 마라, 캐산! 평화의 새벽이 열리는 그 날까지. 캐산이 아니면 누가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