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기마대]이제 세상에 없는 친구의 이름이 황야에 메아리치다 저녁놀 속으로 사라진다. 캐산은 안드로 군단을 향한 끝없는 증오를 품고 다시 나아가기 시작했다. 싸워라, 캐산! 캐산이 아니면 누가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