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MF 총]안드로 군단에게 짓밟혀 황폐해진 대지에 조그마한 생명이 뿌리내리고 있었다. 캐산은 싸워나갈 것이다. 세계가 희망의 꽃으로 뒤덮일 그 날까지. 캐산이 아니면 누가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