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 속에서 내일을 외쳐라]캐산은 MF 총을 파괴하러 온 안드로 군단을 물리치지만 그 모습을 루나에게 들키고 만다. 함께 싸우고 싶다는 루나에게, 캐산은 테츠야는 죽었다고 말하며 매몰차게 돌아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