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에서 만난 친구들]
엄격한 집안 환경에서 자란 신데렐라는 언제나 화려한 마을에 나가보는 것을 꿈꾼다. "마을에 가면 많은 걸 보고 듣겠지?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멋진 사랑도 하고... 나는 분명 멋진 숙녀가 될 거야!" 하지만 새어머니가 두 언니를 데리고 온 날부터 신데렐라는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식사준비, 빨래, 청소... 그렇게 항상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그녀를 언니들은 "신데렐라(재투성이 소녀)" 라고 불렀다. 언니들이 외출한 사이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어보는 신데렐라. 하지만 그 모습을 계모에게 들키고, 계모는 따끔하게 혼을 내야겠다며 어려운 일을 시킨다. 하지만 그 모습을 계모에게 들키고, 계모는 따끔하게 혼을 내야겠다며 어려운 일을 시킨다. 어려움에 처한 신데렐라에게 지나가던 신비한 귀부인이 윙크한다. "기운 내렴!" 그러자 신기하게도 신데렐라의 친구인 생쥐 츄츄와 삽살개 원더가 인간의 언어로 말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모두의 강력한 도움으로 무사히 일을 끝낸 신데렐라 그리고 신이 나 마을로 나간다. 언젠가 멋진 숙녀가 될 것이라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