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 꼬마 텐텐]
아야를 찾아 헤매던 해치는 무당벌레 꼬마 텐텐과 만난다. 텐텐이 사는 진딧물 목장은 무뢰한 파리매들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해치가 악인들로부터 텐텐을 지켜 내서 친해지게 된다. 텐텐의 아버지로부터 아야로 보이는 꿀벌 소녀에 관해 듣고 해치는 다시 길을 떠나는데 그 틈에 파리매들이 경호원 하늘가재를 거느리고 다시 텐텐의 집을 덮친다. 해치에게로 도망 온 텐텐은 인질로 잡힌 아버지를 구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아야를 찾으러 가야 하는 해치는 어떡해야 할지 망설인다.